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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2000달러 회복… 저가 매수 유입으로 반등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12-03 09:24: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반등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때 9만2000달러를 회복했고, 이더리움과 리플은 7% 이상 급등했다.

암호화폐는 지난 1일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비트코인이 8%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급락했으나 2일 급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데 성공했고, 3일에는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5% 급등한 9만13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9만2316달러까지 치솟아 9만2000달러 선을 회복했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7.49% 급등한 29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6.38% 급등한 2.14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6.33% 급등한 876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6위 솔라나도 8.79% 급등한 1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날 암호화폐는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약 10억 달러에 달하는 풋(매도)옵션이 청산됐다. 이에 따라 일제히 랠리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반등은 최근 몇 달간 약세에서 잠시 위안을 제공했지만, 시장 심리는 여전히 불안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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