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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블록체인 기업 '배래'와 업무협악… 임베디드 금융혁신 주도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11-14 09:10:00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사업본부 임성은 이사(우측)와 주식회사 배래의 김정현 대표(좌측)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 제공)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사업본부 임성은 이사(우측)와 주식회사 배래의 김정현 대표(좌측)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웰컴저축은행 제공)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기업 '배래'와 임베디드 금융 서비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검증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배래 고객들은 'ZKAP' 플랫폼 내에서 웰컴저축은행 다양한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비대면 개인 계좌 개설, 계좌 조회, 자금 이체, 자산 조회 등 웰컴저축은행 마이데이터 기반 핵심 금융 기능이 'ZKAP' 플랫폼에 임베디드 형태로 직접 탑재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웰컴저축은행이 자사의 마이데이터 기반 금융 기능을 'BaaS'(Banking as a Service) 형태로 배래 플랫폼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는 금융 서비스의 플랫폼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임베디드 금융'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웰컴저축은행의 새로운 비이자 수익원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다.

나아가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도 배래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를 연계해 양사 플랫폼 이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임성은 웰컴저축은행 디지털사업본부 이사는 "웰컴저축은행의 검증된 디지털 금융 역량을 이종 플랫폼으로 확장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을 넘어 저축은행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