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가상자산 시장의 감독권을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에 일원화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이 초안은 오는 12월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ESMA의 감독 범위를 주식 및 가상자산 거래소는 물론,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와 기타 거래 인프라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EU 내에서 가상자산 관련 규제는 각 국가 및 지역별로 달리 적용되고 있어, 국가 간 거래에서의 법적 복잡성과 비용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EC는 이러한 불일치를 해소하고, 가상자산 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일 감독 기구에 권한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