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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한국서 정상회담 확정"… 비트코인 11만 달러 회복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10-24 13:24: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중 정상회담이 확정되며 비트코인(BTC) 가격이 11만 달러를 회복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4일 오전 9시 43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2% 상승한 1억 6611만 4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59% 오른 11만 516달러다. 전날 10만 6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이날 상승세로 전환해 11만 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로 전환한 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확정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되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한 것이다.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귀국 전 (한국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양자 회담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미중 정상회담이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 중 하나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로 출발한 뒤 다음 주 일본을 거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조연설을 위해 29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순유출로 전환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전 세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총 1억 14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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