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11만 5000달러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15% 오른 1억 6039만 9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0.21% 내린 11만 50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주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가격이 오른 바 있다. 시장은 17일 FOMC 회의가 끝나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4.25∼4.50%에서 최소 0.25%p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할 확률을 96%, 0.50%p 인하할 확률을 4%로 각각 반영했다.
비트코인의 다음 가격 저항선은 11만 7000달러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자산 시장도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강세장으로 가려면 11만 7000달러 저항선을 뚫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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