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이 국내 가격 기준 신고가를 경신한 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가운데, 해외 가격은 신고가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소폭 하락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2일 오후 2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83% 내린 1억 6394만 원이다. 전날 오후 1억 6700만원을 돌파하며 국내 신고가를 경신한 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47% 오른 11만 9064달러다. 마찬가지로 전날 12만 2000달러 선을 돌파했으나, 바이낸스 기준 역대 최고가인 12만 3091달러에는 도달하지 못한 채 소폭 하락했다.
단, 여전히 매수세는 지속되고 있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매수세가 지속된다면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는 궤도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매수세는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강해지고 있따. 샤안마켓츠(ShayanMarkets)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는 전날 "최근 비트코인 전체 거래량에서 소규모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기술적 돌파 구간에 근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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