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글로벌 ETF 운용사 레버리지셰어즈(Leverage Shares)가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 CRCL)과 코어위브(CoreWeave, CRWV)를 기초로 한 2배 레버리지 ETF를 8월 11일(현지) 나스닥에 신규 상장했다. 중앙거래소 없이 증권계좌로 간편하게 스테이블 코인과 AI 인프라에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해졌다.
레버리지셰어즈는 유럽 최대 주식 레버리지 ETP 운용사로, 유럽을 넘어 미국 시장에서 레버리지 ETF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상장한 두 종목은 다음과 같다.
△Leverage Shares 2X Long CRCL Daily ETF (CRCG) : 서클 인터넷 그룹(USDC 발행사)의 일일 수익률 2배 추종
△Leverage Shares 2X Long CRWV Daily ETF (CRWG) : 코어위브(AI·GPU 클라우드 인프라)의 일일 수익률 2배 추종
두 ETF 모두 연 0.75%의 낮은 운용보수를 제공한다.
폴 마리노(Paul Marino) 레버리지셰어즈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서클과 코어위브는 각각 혁신 산업을 선도하며 글로벌 트레이딩 커뮤니티에서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신상품 출시로 레버리지셰어즈US(by ThemesETF)의 레버리지 미국 상품 라인업이 20개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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