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Web3 기반 디지털 자산인 SAY코인이 전라남도 대표 5성급 관광거점인 목포 오션호텔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한민국의 지방관광 회복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 제휴는 단순한 홍보 수준을 넘어,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실질적 관광 서비스에 통합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의 핵심은 침체된 지방 관광산업을 회복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생태계 구축에 있다.
◆디지털 관광 시대, SAY코인은 실질적인 결제수단이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SAY코인은 USDT, USDC,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과의 상호 교환 프로그램을 선보일 뿐 아니라, SAY코인 자체를 직접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시범 프로그램도 전격 도입한다.
관광객은 환전이나 복잡한 결제절차 없이, SAY코인을 이용해 호텔 숙박, 지역 음식, 관광체험까지 직접 결제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국내 최초의 실사용 기반 Web3 결제시스템의 출범을 의미한다.
특히 디지털 지갑 기반 자동 환산 기능을 통해, 해외 관광객이 디지털 자산만으로 목포 지역 전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 기반, 초개인화된 관광 경험 제공
SAY코인의 진정한 강점은 결제기능을 넘어서 있다. 협약에 따라, SAY코인은 목포 오션호텔과 연계해 AI 기반 관광 추천 및 여행 동선 자동설계 시스템을 함께 도입한다.
관광객의 출신국, 선호 취향, 체류 시간,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여행 일정을 AI가 자동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는 단순한 지도 안내 수준이 아닌, 관광객의 시간과 체력을 고려한 ‘스마트한 여행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0원 단위까지 가능한 초정밀 가격 체계 도입
SAY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은 최소 10원 단위까지 설정 가능한 초정밀 가격 책정 기능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관광업체는 체험형 서비스, 시간제 관광, 시간대별 할인 등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5분 단위 해안 자전거 대여”, “1시간 코스 전통시장 투어”, “15분 마사지 체험” 등의 세분화된 관광 상품이 실제로 가능해지는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 위한 인프라, 지방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 협약은 단지 결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지방관광의 디지털 혁신이라는 거대한 비전을 품고 있다.
SAY코인 운영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SAY코인이 실물 경제에서 실질적으로 통용되는 Web3 코인임을 증명하는 첫 사례이며, 목포를 시작으로 여수, 순천, 강릉 등 다른 관광도시로의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 오션호텔 측 역시 “글로벌 관광객의 입장에서 디지털 자산 하나만으로 숙박과 관광이 해결되는 시스템은 상당한 매력”이라며 “SAY코인과의 협력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미래형 스마트 관광 호텔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AI, 관광산업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이번 SAY코인과 목포 오션호텔의 업무협약은, Web3 기술이 단순한 금융영역을 넘어 지역사회와 실물경제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한 이정표로 기록될 전망이다.
디지털 기술의 접목으로 실시간 언어 번역, 자동 교통안내, 디지털 패스포트 등 다양한 확장 서비스도 가능해지는 가운데, 이 모델은 지방관광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지방관광의 새로운 부흥은, 이제 SAY코인이라는 디지털 자산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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