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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시장서 롱 포지션 규모 증가"… 비트코인 11.2만→11.4만달러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8-04 14:17: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이달 들어 비트코인(BTC)을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졌지만,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여전히 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동안 약세를 보였던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11만 4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4일 오전 10시 42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0.80% 상승한 1억 6063만 6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1.41% 오른 11만 4754달러다.

전일 11만 200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하락분을 회복하며 11만 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알리 마르티네스 가상자산 분석가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달 비트코인 가격이 약 3% 하락했지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에서 롱 포지션 규모는 20% 증가했다"며 "바이낸스에선 비트코인 선물 투자자 60%가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매도 압력에도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 심리가 여전하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