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약 2억9500만 달러에 달하는 7만7210 ETH를 추가 매입했다.
27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은 아캄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가 이날 저녁 약 2억9500만 달러 규모의 7만7210 ETH를 매입하여 이더리움 보유량을 43만 개 이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현재 샤프링크의 총 보유량은 43만8017 ETH가 되었으며 이는 약 17억 달러에 이른다.
샤프링크는 이더리움을 전략적 자산으로 대거 보유한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블랙록(BlackRock) 출신 조셉 샬롬(Joseph Chalom)을 공동 CEO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이자 샤프링크 회장인 조셉 루빈(Joseph Lubin)은 샬롬의 합류에 대해 “샤프링크의 이더리움 트레저리 전략을 강하게 입증해주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샤프링크 주가는 금요일인 지난 25일 나스닥에서 전일 대비 5.7% 하락한 21.99달러에 마감했지만, 최근 한 달간 주가는 113.9% 상승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무려 186.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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