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투자은행이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도'로 조정하고 목표 주가도 하향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2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컴퍼스포인트는 서클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서클의 목표가도 130달러로 내렸다.
컴퍼스포인트는 "시장이 예상했던 사건이 벌어진 이후 투자자들은 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며 "지난주 지니어스법이 발효된 뒤 서클 주가도 상승분 일부를 반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니어스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요건과 준비금 마련, 감사 의무 등을 규정한 미국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다. 지니어스법이 발효되기 전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에 편입될 수 있다는 소식에 서클의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투자 의견이 하향 조정되자 서클의 주가도 내려갔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서클의 주가는 전일 대비 8.23% 하락한 198.31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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