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편적 기초소득(UBI) 실현을 목표로 하는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이 등장한다. UBINetwork 재단은 오는 8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UBI 플랫폼 ‘UBIDEFI.finance’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UBIDEFI.finance’는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코인 발행 재단까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들은 플랫폼 내에서 스테이킹(Staking)과 PoG(Proof of Goodwill, 선의의 증명) 원칙에 기반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투명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자체 발행한 UBZ 코인을 기축통화로 사용하며, 실사용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특히 UBZ는 플랫폼 내 주요 기능을 실행하는 데 사용되며, PoG 시스템에 따라 보상받는 구조를 통해 경제적 선순환을 유도한다.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으로 제공되며, Web3 지갑 연동 및 실시간 블록체인 스캐너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일반 사용자들도 손쉽게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으며, 거래 내역과 보상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UBINetwork 재단 관계자는 “UBIDEFI.finance는 선한 의지를 가진 전 세계 누구나 블록체인 기반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공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UBI 플랫폼”이라며 “기존의 폐쇄적이고 복잡한 금융 시스템을 넘어, 진정한 글로벌 포용 금융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BINetwork 재단은 본격적인 플랫폼 오픈을 앞두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커뮤니티 캠페인도 준비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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