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내뉴스

민주 "소상공인도 스테이블 코인 받을 수밖에 없어"… STO 법안 8월 처리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7-23 09:15:00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여야 이견이 적은 토큰증권(STO, Security Token Offering) 관련 법안을 8월 중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경제공부 모임인 '경제는민주당'에서 "8월에는 STO와 관련한 법안을 처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전날(21일) 법안심사소위에서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민병덕 의원) △STO 제도화 법안(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등 STO 법안 5건을 상정했다.

정무위 관계자는 "관련 법안들은 여야 견해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8월 중으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민 의원은 "스테이블 코인은 물건을 팔아서 바로 결제받고 수수료도 거의 없기 때문에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이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지금 스테이블 코인이 전 세계적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우리도 만들어서 대응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영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