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자사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스테이킹(가상자산 예치) 기능을 추가해달라고 미국 금융당국에 요청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스닥 증권거래소는 17일(현지시간) 블랙록을 대신해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ETF(ETHA)'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해달라는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ETHA는 블랙록이 운용하는 이더리움 현물 ETF다. 이번 신청이 승인되면 투자자들은 단순 투자 수익 이외에도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한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SEC는 지난 5월 이더리움 네트워크 등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에서 얻은 스테이킹 보상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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