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공공 영역의 갈등 예방과 해결을 위한 전문 기관인 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회장 이창무)가 최근 정주필 블록체인투데이 대표를 블록체인 미디어 부문장에 공식 위촉했다. 이는 급증하는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갈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 초창기부터 업계를 기록해 온 가장 오래된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블록체인투데이’를 8년 이상 운영해온 인물로, 업계 흐름은 물론 기술적 이해와 정책 현안을 모두 아우르는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내 대학 중 최장수 블록체인 전문가 및 CEO 과정을 운영해온 포스텍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의 운영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공공갈등관리협회는 2024년 12월 경찰청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인가되어 공식 출범했으며, 공공 분야의 복잡한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자격제도와 교육·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대 회장은 이창무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가 맡고 있으며, 협회는 자격인증제 운영, 갈등관리 자문, 연구 용역, 커뮤니티 구축 등 다각적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형 법무법인인 바른, 율촌과 MOU를 체결 등, 제도적 기반과 실무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정주필 대표의 부문장 위촉은 민간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지향적 분쟁 대응 모델을 구축하려는 협회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디지털 경제가 본격화되고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갈등은 더욱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정 대표와 같은 현장 전문 인사가 협회에 합류함으로써 미디어를 통한 건전한 공론 형성과 선제적 분쟁 예방 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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