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밈(Meme) 토큰 시장의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BULLBIT(불비트)이 ‘밈 런치패드’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탈중앙 밈 생태계 확장에 본격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토큰 생성 진입 장벽을 낮춘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내세워, 기존 PUMP.FUN 등 선도 플랫폼에 정면 도전장을 던진 셈이다.
불비트 밈 런치패드는 단순 채팅 기반 인터페이스만으로 60초 만에 누구나 자신만의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는 BULLBIT 봇과 대화만 하면 아이디어를 즉시 토큰화할 수 있으며,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 코딩이나 기술 지식은 전혀 필요 없다.
출시 구조는 공정한 결합 곡선(Bonding Curve) 기반으로 설계돼 있으며, 생성된 토큰은 PancakeSwap에 자동 상장된다.
뿐만 아니라 ▲코드 불필요, ▲기술 무관, ▲플랫폼 수수료 없음이라는 3無 정책을 앞세워, 창작자 중심의 밈 토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불비트 측은 “이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1분 안에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다”며 “기존 시장의 과점 구조를 깨고, 탈중앙화된 밈 문화가 진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현재 불비트 플랫폼에서는 이미 다수의 선도 사용자가 토큰을 발행해 자신만의 팬덤·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확장 전략도 준비 중이다.
업계는 이번 런치패드 출시를 두고, “기술 장벽 없이 창작자 중심의 탈중앙 토큰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PUMP.FUN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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