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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인베이스 시총 1000억 달러 돌파… 상장 이후 최고가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7-15 09:24: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한 상황에서,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약 138조 2500억 원)를 넘어섰다.

15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9% 하락한 1억 6413만 3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95% 오른 11만 984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사상 최초로 12만 달러를 돌파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약 138조 2500억 원)를 돌파했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날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8% 상승한 394.01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2021년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이후 최고 가격이다.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총도 늘었다. 같은 날 코인베이스의 시총은 약 1036억 달러로 역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서 가장 높은 시총을 기록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의 기업공개(IPO)와 미국의 규제 개선 흐름으로 지난 한 달 동안 50% 급등했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5월 "앞으로 코인베이스의 시총은 1조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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