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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 불확실성에도 비트코인 10만 9000달러 상승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7-07 13:35: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뉴스1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도 비트코인(BTC)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7일 오전 9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11% 상승한 1억 4845만 8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0.75% 오른 10만 9042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10만 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상승해 10만 9000달러를 회복했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속에서도 가격이 소폭 오른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이하 현지시간) 무역 협상 대상국에 오는 9일까지 서한을 보내 관세 협상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했다"며 "15개국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9일까지 대부분의 국가와 '서한 아니면 합의'로 끝낼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여러 국가와 합의에 가까워졌다"며 "며칠 내로 큰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관세 부과 국가와 관세율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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