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비트코인(BTC)이 한 달 만에 11만 달러 선을 탈환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4일 오후 4시 1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50% 내린 1억 4833만 1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7% 하락한 10만 89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11만 498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돌파한 건 지난달 초 이후 한 달 만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 이유는 미국 고용 시장이 견조하다는 지표가 발표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가상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14만 7000개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였던 10만 6000개를 웃도는 수치다.
실업률도 시장 예상치(4.3%)보다 낮은 4.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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