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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판테라, RWA 프로젝트에 2억5000만 달러 투자 계획

이아름 기자

승인 2025-07-04 13:50:00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와 판테라 캐피털(Pantera Capital)이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실물자산(RWA)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온도 파이낸스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이안 드 보드(Ian De Bode)는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투자금은 지분 투자와 프로젝트 토큰 구매에 모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전통 금융 시장과 디지털 자산 부문을 더욱 밀접하게 연결하고, 실물자산의 24시간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온도가 현재 진행 중인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앞서 올해 초, 온도 파이낸스는 미국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온체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들은 기존 증권에 블록체인 기반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안 드 보드는 인터뷰에서 “결국에는 사람들이 ‘왜 내 자산을 브로커리지 계좌에 두는 대신 온체인에서 보유하지?’라는 질문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온체인 자산 보유의 매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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