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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테더, 지니어스 법의 가장 큰 '패배자' 될 것"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6-26 16:40: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지니어스 법(GENIUS Act)'의 가장 큰 '패배자(Loser)'는 테더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테더는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USDT의 발행사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지니어스 법이 테더 등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회계감사를 강제함으로써 그동안 업계에 존재했던 '위험한 관행'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지니어스 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현금, 미 국채 등 안전자산을 바탕으로 준비금을 마련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며 "준비금 일부를 비트코인과 금으로 보유하고 있는데다, 그간 재정 투명성 논란이 있었던 테더에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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