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 합의 발표 이후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6000달러를 회복한 뒤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25일 오후 4시 1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0.72% 상승한 1억 4632만 3000원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67% 오른 10만 646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부터 급등하기 시작해 약 5일 만에 10만 6000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 이유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이란·이스라엘 간 휴전 때문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으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총체적인 휴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며 "세계는 12일 전쟁의 공식적인 종식을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도 11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1억 5230만 달러의 자금이 흘러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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