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Rich Dad Poor Dad)’의 저자이자 유명 투자 전문가인 로버트 키요사키(Robert Kiyosaki)가 최근 비트코인(BTC)이 오는 2030년 전까지 1코인당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9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키요사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같은 예측을 밝히며, 비트코인의 가격 자체보다도 얼마나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격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짜 부자는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가진 사람들일 것”이라며, “당신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양이 앞으로의 미래에서 가격보다 더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소액의 비트코인 보유가 큰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키요사키는 “0.01 BTC만으로도 미래에는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장기적인 비트코인 가치 상승 가능성을 강하게 믿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그는 최근까지도 비트코인이 올해 안에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키요사키는 최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미국 달러의 구매력 하락, 그리고 인플레이션 심화 등을 이유로 금, 은,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대한 투자를 반복적으로 권장해왔다. 그는 비트코인을 “정부 통제로부터 자유로운 진정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평가하며, 중앙은행의 정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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