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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랠리에 암호화폐 일제 상승…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

디지털뉴스팀

승인 2025-06-17 09:33:00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중동 긴장 완화로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특히 리플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1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6% 상승한 10만68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10만8600달러 이상을 웃돌았었다.

같은 시각 시총 2위 이더리움은 5.80% 급등한 2658달러에 거래된 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여 2571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총 4위 리플은 3.38% 상승한 2.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리플은 최고 2.34달러, 최저 2.15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리플의 상승 폭이 가장 큰 것.

이는 이날부터 캐나다에서 리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가 암호화폐 플랫폼을 출시했다는 소식도 전체 암호화폐 랠리에 일조하고 있다. 이는 월가의 기존 투자은행도 암호화폐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다.

한편 미국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로 일제히 랠리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75%, S&P500은 0.94%, 나스닥은 1.52% 각각 상승했다. 이는 이란이 더 이상의 확전을 원치 않는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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