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투자운용사 해시덱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철회한 것으로 28일(현지 시각) 전해졌다.
지난 2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해시덱스 나스닥 이더리움 ETF'의 출시를 요청하는 규칙 변경 신청을 철회했다.
하루 전인 23일 SEC는 반에크,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프랭클린템플턴, 아크 21셰어스,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와이즈의 19b-4 신청 서류를 승인하고 이더리움 현물 ETF가 출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관련 상품들은 6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다른 신청 기업들과 달리 해시덱스는 이더리움 ETF에 현물 이더리움 보유량과 동일한 상품에 대한 선물 계약을 통합하려고 했다.
그러나 다른 기업들은 SEC 요청에 따라 이더리움 현물 ETF에 스테이킹에 대한 지원을 제거하면서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에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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