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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랩스, 사업 개편으로 직원 추가 감원… CEO "회사 상황 어려워"

김재민 기자

승인 2024-04-29 17:31:41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컬렉션인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으로 유명한 유가랩스가 사업 개편의 일환으로 직원의 수를 줄였다.

26일(현지 시각) 업계에 따르면 유가랩스의 공동 창립자 그렉 솔라노는 사내 메일을 통해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메일에서 그는 "유가랩스를 바꾸고 뿌리를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가장 어려운 것은 재능있는 팀원에게 이별을 고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솔라노는 이번 개편을 통해 팀을 소규모로 보다 민첩하고 크립토 네이티브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전에는 크리에이터 로열티 등에 대해 좋은 환경 속에서 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보다 어려운 환경이 되면서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랩스는 2023년 10월에도 인원을 삭감하는 등 '아더사이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