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페이팔의 PYUSD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160개 이상의 국가로 자금을 이체할 수 있게 됐다.
4일(현지 시각) 페이팔은 발표를 통해 " Xoom은 PYUSD에서 변환된 USD로 국경 간 송금을 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함으로써 미국 사용자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해외로 자금을 쉽고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해당 옵션을 통해 미국 사용자는 페이팔 허브에 있는 PYUSD를 판매 수수료 없이 USD 통화로 변환 전송해, 수령자는 발송자가 선택한 화폐로 자금을 받게된다.
이 옵션은 주법에 의해 금지된 하와이를 제외한 모든 미국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PYUSD의 발행은 뉴욕의 팍소스(Paxos Trust Company)가 수행한다. 지난 8월에만 2억 달러에 가까운 PYUSD가 발행되었다.
팍소스는 최근 체인링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에서 PYUSD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시장 데이터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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