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한 차례 더 연기했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SEC는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에 대한 승인 결정을 한 번 더 미뤘다. 앞서 SEC는 지난 1월에도 해당 상품에 대한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블랙록은 지난해 11월 SEC에 이더리움 현물 ETF 상품을 신청했다.
전문가들은 SEC가 아크인베스트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마감일인 5월 23일까지 계속 결정을 미룰 것으로 보고 있다. SEC는 피델리티, 인베스코, 갤럭시디지털 등 다른 운용사가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결정도 줄곧 미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