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지갑 복구 서비스 업체 키체인X의 최고경영자(CEO) 로버트 로딘이 크립토슬레이트 기고문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모델, 컴퓨팅 하드웨어 발전, 혁신적인 알고리즘, 사이드채널 공격 등 기술은 가상자산 복구 서비스의 기능을 고도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기술적 혁신이 유실된 가상자산 자산을 복구할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인공지능(AI) 발전을 탄생한 GPT 기반 'PASS-GPT'는 비밀번호 추측 능력이 기존 모델보다 20% 강화됐다"며 "GPU 및 CPU 등 하드웨어의 성능 개선도 보다 공격적인 암호화폐 컴퓨팅 및 무작위 대입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까지 비밀번호 분실, 하드웨어 고장, 자산 소유자의 변고 등으로 수천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이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