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 운용사 중 하나인 인베스코가 운용 수수료를 인하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수수료 경쟁이 다시금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0일 인베스코는 자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BTCO'의 운용 수수료를 기존 0.39%에서 0.25%로 낮춘다고 밝혔다.
인베스코는 ETF 거래 시작 후 6개월 동안 최대 50억달러까지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한 상태다. 이번 수수료 인하와 더불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현물 ETF 중에선 그레이스케일의 ETF 상품인 GBTC가 1.5%로 가장 높은 운용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 수수료가 가장 낮은 ETF는 프랭클린템플턴의 EZBC(0.1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