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은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플립사이드 보고서를 인용하여 지난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폴리곤 등 주요 8개의 블록체인에 약 6200만명의 신규 이용자들이 유입됐다고 26일 보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지난해 1540만명의 신규 유저를 유입시키면서 가장 많은 유입세를 보였다.
뒤이어 폴리곤(1524만명), 비트코인(1065만명)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해 "실리콘밸리 은행 붕괴 이후인 지난해 3월부터 이용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며 "중앙 집중화된 금융 서비스 신뢰가 하락하면서 블록체인 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대체불가토큰(NFT) 활동은 감소하고 디파이 활동은 늘었는데, 올해도 이런 경향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