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네브래스카 주 의회가 주 내에서 암호화폐 기본 표준을 설정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8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5일 네브래스카 주 상원 의원 엘리엇 보스타(Eliot Bostar)는 블록체인 기본법(Blockchain Basics Act)을 채택하고자 하는 입법안 911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네브래스카 주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법적인 암호화폐 채굴, 보유 및 거래 환경을 촉진하기 위한 규정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 기본법(Blockchain Basics Act)은 개인이 라이선스를 보유하지 않고도 블록체인 노드를 호스팅하고 주거지에서 암호화폐 채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의 여러 혜택을 제공한다. 단, 지역 소음 조례를 준수해야 하며, 스테이킹 서비스를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아야 한다.
반면 기업의 경우에는 지정된 산업 구역에서만 암호화폐 채굴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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