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암호화폐 거래소' 에이스 창립자, 1060만달러 사기 혐의 기소

대만 암호화폐 거래소 에이스(Ace)의 창립자가 1060만 달러 규모의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1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8일 에이스 거래소 창립자인 데이비드 판(David Pan)과, 사건에 관련된 6명의 용의자가 돈세탁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1060만 달러 규모의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타이베이시 경찰은 앞서 에이스 본사를 포함한 여러 장소를 급습한 후 지난 1월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판과 다른 14명을 체포했다. 검찰은 판이 '알프레드' 또는 '아

2024-04-11 14:00:00

AI회사 사피언, 블록체인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 위해 500만 달러 모금

인공지능(AI) 회사 사피엔(Sapien)이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50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10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라운드는 프리미티브 벤처스(Animoca Ventures), 애니모카 벤처스(Animoca Ventures), 라비칸트 캐피털(Ravikant Capital), 일드 길드 게임즈(Yield Guild Games)가 참여했다.사피엔은 공식 발표에서 "게임화된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을 통해 AI 모델을 훈련하기 위한 확장 가능한 주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피언의

2024-04-11 13:20:00

마라톤 CEO "비트코인 반감기 가격 상승, 이미 반영됐을 수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상승 랠리 효과가 이미 시장에 반영됐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1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마라톤(Marathon)의 CEO 프레드 틸(Fred Thiel)은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이벤트 직전이나 그 이후에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큰 성공을 거두고 시장에 자본을 끌어들이면서 반감기 이후 3~6개월에 일반적으로 보았을 가격 상승을 사실상 앞당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

2024-04-11 11:02:06

美SEC, 유니스왑에 소송 제기… 창립자 "기관 규제 방식 실망"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경고를 보냈다고 프로토콜 창립자가 10일(현지 시각) 밝혔다.이날 SEC는 유니스왑에 웰스(Wells) 통지를 보냈다. 웰스 통지는 SEC가 피고인을 기소할 계획임을 알리는 공식 통지다. 최근 SEC는 디파이(DeFi)에 대한 광범위한 규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유니스왑 창립자인 헤이든 아담스는 X를 통해 "SEC가 시장에 대한 규칙을 만들기보다는 유니스왑이나 코인베이스 같은 기업을 공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는

2024-04-11 10:41:06

스테이블코인 FDUSD, 이더리움·BNB 체인 이어 '수이 블록체인' 통합

3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을 가진 퍼스트 디지털(First Digital)의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FDUSD가 이더리움과 BNB 체인을 통합한 후 세 번째 블록체인인 수이(Sui)에서도 이용 가능해졌다.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DUSD의 CEO인 빈센트 초크(Vincent Chok)는 "이번 통합으로 탈중앙화금융(DeFi) 사용자들 사이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이 늘어날 것"이라며 "수이는 떠오르는 네트워크이며 디파이(DeFi) 공간을 지원한다. 1년 내 성장도 놀라우므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으로서 함께 성장하

2024-04-11 10:12:53

스위스 중앙은행 "소매용 CBDC, 금융시스템 불안 야기… 발행 필요 없어"

뉴스1에 따르면 토마스 조던 스위스 중앙은행(SNB) 총재가 "도매용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는 이점이 있지만, 소매용 CBDC는 굳이 발행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조던 총재는 "CBDC가 아니더라도 민간에서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결제 방법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소매 CBDC는 기존 통화 시스템을 비롯해 중앙은행과 상업은행 간 공생관계를 해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른 부작용은 우리가 예상할 수 없는 수준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09 17:34:00

폴카닷, 활성 주소 60만 개로 기록 경신… "거래량은 낮아"

단일 네트워크에서 여러 체인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폴카닷(Polkadot)의 활성 주소가 60만 개를 넘어서면서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9일(현지 시각) 전했다.패리티 데이터(Parity Data)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폴카닷은 60만5,200개의 활성 주소를 기록했다. 이 중 60만개의 활성 주소에서 절반에 가까운 약 24만8,000개의 주소가 크로스체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문빔(Moonbeam)에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폴카닷에 직접 구축된 주소는 19만1,000개다.또한

2024-04-09 16:45:19

"스테이블코인 공급량 급증,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 증가보다 긍정적 신호"

뉴스1에 따르면 가상자산 리서치 기업 10X리서치의 마르쿠스 틸렌 설립자는 보고서를 통해 "주요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이 늘어난 점은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 증가보다 가상자산 시장에 더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30일 동안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USDT와 USDC의 공급량이 100억 달러 증가했다"며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 현물 ETF 유입량의 두배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밝혔다.이어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 확대는 법정화폐가 가상자산에 유입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강세장을 전망하는 시그널로

2024-04-09 16:00:00

시장 조작으로 1억1000만 달러 탈취… 망고마켓 해커 재판 시작

암호화폐 거래소 망고 마켓(Mango Markets)을 이용하여 거래를 조작하여 결국 거래소를 붕괴에 이르게 한 해커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의 재판이 시작된다.8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망고마켓 해커 아이젠버그에 대한 재판이 배심원 선정이 시작되면서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2022년 12월 체포된 그는 암호화폐 MNGO를 사기에 활용하여 망고 마켓에서 약 1억 1000만 달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아이젠버그가 망고 마켓의 대표 암

2024-04-09 16:00:00

"북·러 암호화폐 악용"… 美재무부, 의회 대응 촉구

북한과 러시아 등이 암호화폐를 사용해 '해로운 행위'를 하고 있다며 미국 재무부가 의회에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재무부 부장관 월리 아데예모는 이날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 이용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알카에다, 하마스 뿐만 아니라 북한, 러시아 같은 국가들도 암호화폐를 이용해 재원을 옮기면서 정체를 숨기는 새로운 수단을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부장관은 북한이 익명성 강화 기술을 이용해 사이버 강탈로 탈취한 자금을 세탁해 숨겨두었

2024-04-09 1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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