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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 보상’ 슈퍼워크, 장소 방문으로도 리워드 주는 ‘슈퍼 스팟’ 출시

박요한 기자

승인 2025-12-02 15:00:00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대표 김태완)가 운동으로 특정 장소에 도착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하는 ‘슈퍼 스팟’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슈퍼 스팟은 슈퍼워크 앱에서 NFT 신발을 장착하고 걷기, 조깅, 달리기 등을 수행하는 이용자들에게 기존 운동 보상 외에도 장소 기반 리워드를 지급하고, 강화된 보상 체계를 통해 꾸준한 운동 습관 유지를 돕고자 선보인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앱 내 지도에서 현재 위치 반경 100km 이내의 슈퍼 스팟을 확인할 수 있고, 슈퍼 스팟 근처에 도달 시 ‘내 주변 보상’ 버튼을 눌러 ▲슈퍼워크 토큰(이하 GRND) ▲인앱 재화 ▲기업·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 등을 수령 가능하다. 

슈퍼워크는 지난 9월 개최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KBW 2025)’의 사이드 이벤트 장소와 더불어 이용자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원, 산책로 등 100여곳을 슈퍼 스팟으로 선정해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400여명이 참여해 스팟 누적 방문 횟수 3700번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참여 효과를 확인했다.

향후 슈퍼워크는 헬스장, 필라테스, 요가 등 운동 시설을 비롯해 편의점, 서점 등 전국에 오프라인 지점을 둔 기업과 협업에 나서 슈퍼 스팟을 확보하고 이용자들의 리워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라운드 김태완 대표는 “슈퍼워크 이용자들에게 운동에 대한 동기와 즐거움을 높여주기 위해 슈퍼 스팟을 운영하게 됐다”며 “슈퍼 스팟에 이어 풍부한 리워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워크는 걸음 수 기반의 간단한 운동과 토큰 보상을 접목한 M2E(Move To Earn) 서비스로 현재 누적 이용자 45만명, 월간 재사용률 80% 이상을 기록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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