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대홍 기자] 문화공연 기반 Web3 플랫폼 X-PASS가 리워드 시스템 ‘Ticket$tack(티켓스택)’에 NFT 거래 기능 ‘트레이드존(Trade Zone)’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티켓스택의 ‘티켓하우스(Ticket House)’에서 획득한 NFT를 자유롭게 등록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온체인 마켓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트레이드존에서는 KAIA(카이아) 네트워크 기반 USDT(테더)를 사용해 NFT를 거래할 수 있으며, 거래되는 자산은 카이아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NFT로 구성된다. 또한,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가 전면 무료로 운영돼,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거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티켓스택은 디지털 자산 예치 및 미션 수행을 통해 ‘티켓’ 크레딧을 적립하고, 이를 활용해 NFT를 획득할 수 있는 통합 리워드 플랫폼이다. 스택존(크레딧 적립), 리워드존(NFT, 토큰 등 보상 획득), 트레이드존(NFT 거래)의 3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트레이드존 추가로 티켓스택의 '적립–획득–거래' 사이클이 완성됐다. 이용자는 스택존에서 크레딧을 쌓고, 리워드존 내 티켓하우스에서 NFT를 얻은 뒤, 트레이드존에서 거래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합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트레이드존은 공연·문화 콘텐츠 특화 NFT 거래 기능으로 일반 거래소와 차별화된다. 참여형 보상 활동을 통해 획득한 NFT를 교환·거래하며 새로운 디지털 티켓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현재 베타 단계에서는 리워드용 NFT를 제공하며, 향후 실제 공연 연동 시 해당 NFT가 공연 관람권으로 활용돼 온·오프라인 통합 티켓팅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X-PASS 관계자는 “이번 트레이드존 기능 추가로 티켓스택의 리워드 생태계가 한층 완성형에 가까워졌다”며 “이제 이용자는 단순히 공연을 예매하고 관람하는 것을 넘어, 참여와 보상을 통해 자신만의 디지털 컬렉션을 만들어갈 수 있게 됐다. 베타 서비스 기간 중 안정화를 거쳐 정식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