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정주필 기자] 블록체인 및 Web3.0 전문 미디어 블록체인투데이(대표이사 곽보현)가 온라인 광고 없는 ‘청정 미디어(Clean Media)’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조치는 독자의 기사 몰입도와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국내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파격적인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록체인투데이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콘텐츠의 품질과 독자의 신뢰로 성장하는 미디어가 되겠다”고 밝히며, 향후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등 외부 광고를 일절 배제하기로 했다. 대신 심층 취재와 해설 중심의 기사, 전문가 기고, 글로벌 Web3 트렌드 분석 등 ‘가독성과 정보 가치’ 중심의 콘텐츠 혁신에 집중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광고 없는 미디어는 단기적으로 수익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신뢰도와 독자 충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특히 블록체인투데이는 국내 Web3 전문 미디어 중에서도 콘텐츠 퀄리티로 경쟁력을 입증해 온 만큼, 이번 선언이 미디어 신뢰 회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록체인투데이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블록체인 정책과 기술 동향 ▲Web3.0 산업 리포트 ▲디지털 자산과 토큰 증권 시장 분석 등을 다루고 있으며, 2026년에는 글로벌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영문판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블록체인투데이는 “앞으로도 독자가 주인인 언론, 투명하고 공정한 보도를 실천하는 Web3 시대의 모범 미디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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